이경훈은 30일(한국시간) 버뮤다 사우샘프턴의 포트 로열 골프코스(파71)에서 열린 버뮤다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1개를 쳐 1언더파 70타를 기록했다.
이번 시즌 5개 대회에 출전한 이경훈은 두 차례만 컷 통과에 성공했다. 버뮤다 챔피언십에서도 컷 탈락을 걱정해야할 위기에 놓였다.
피터 맬너티(미국)는 버디 9개, 보기를 1개를 쳐 8언더파 63타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재미교포 더그 김과 라이언 아머(미국)는 7언더파 64타를 기록해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배상문(34)은 이븐파 70타를 쳐 공동 80위에 머물렀다.
한편, 이날 대회장에는 7개월 만에 관중 입장을 수용했다. PGA 투어는 이번 대회에 매일 500명의 관중 입장을 허용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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