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실업수당 주간신규 신청 규모는 코로나 19 이전에 15만 명에서 30만 명 사이였으나 코로나 19 본격화에 수백 만 명으로 폭증했다.
폭증 32주 째에 기록된 75만 명은 가장 낮은 수준이나 아직도 금융위기 당시 최대규모보다 10만 명 정도 많다.
심사를 거쳐 주 당국 지급 실업수당을 수령하는 실업자는 70만 명이 줄어 780만 명을 기록했다. 연방정부의 특별 실업수당을 받는 특별고용형태 실업자를 포함하면 실업수당 수령자는 2000만 명에 달한다.
미국의 실업률은 9월 현재 7.9%이며 가계조사 실업자 수는 코로나 전 2월보다 680만 명 많은 1260만 명에 이른다.
◎공감언론 뉴시스 kjy@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