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경북 포항대학교 유아교육과가 29일 오전 학교에서 재학생 12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유아교육과가 1971년 개설된 이래 30여년 동안 이어지고 있는 전통의 행사다. 올해도 어김없이 기존의 장학금에 더해 신설 장학금을 냈다.
포항제일유치원이 하영장학금을 신설한 것을 비롯해 포항대학교 유아교육과 총동창회를 주축으로 하는 지역 유아교육기관인 새롬유치원, 연일백합유치원, 목원유치원, 자연과아이유치원, 재능유치원, 포항대 부속유치원 더불어장학회, 장주장학회, 예영장학회가 지속적으로 후배 양성의 맥을 이어 가고 있다.
이날 참석한 모든 원장들은 다양한 교직 경험과 격려의 말을 예비 교사들에게 전해 더욱 소중한 시간이 됐다는 평가다.
포항대학교는 4대 발전전략 중 하나인 ‘내실있게 성장하는 대학’ 육성과 ‘전통과 변화의 조화로운 성장’을 위해 동창회 활성화에 노력해 오고 있다.
목원유치원 하수미 총동창회장은 “평생을 유아들과 함께 해야겠다는 소망이 나를 이끈 것처럼 여러분도 유아들과 함께하는 꿈을 꼭 실현하고 교직의 축복을 평생 가져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학금을 받은 황지영(3학년) 학생은 “많은 훌륭한 선배들이 후배들에 대해 큰 사랑을 끊임없이 베풀어 줌에 감사하다"며 "동창회장의 말씀처럼 교사가 되고 싶었던 첫 마음을 잊지 않는 교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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