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공모 면접 결과 단독 추천
이사회·주총 거쳐 최종 선임
28일 수협은행에 따르면, 은행장추천위원회(행추위)는 이날 재공모 서류전형 합격자 10명을 대상으로 면접을 실시한 결과 김 수석부행장을 최종 후보로 추천했다.
수협은행은 수협중앙회의 완전 자회사로 중앙회가 수협은행 발행 주식 100%를 소유하고 있다. 하지만 공적자금을 지원받은 특성상 행추위원은 기획재정부·해수부·금융위 추천 사외이사 3명, 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 추천 2명 등 5명으로 구성한다. 최종 추천은 재적위원 3분의 2 이상 찬성해야 한다.
김 수석부행장은 향후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선임된다. 임기는 2년이다.
이동빈 행장은 공식 임기가 지난 24일 끝났으나 경영 공백이 없도록 후임이 정해질 때까지 행장직을 유지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silverlin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