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까지 선착순 1000명에 5만원 투자지원금
[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NH투자증권은 연말까지 모바일증권 나무 고객을 대상으로 연금저축펀드 이벤트 '연금 모르면 나무해'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우선 NH로보 연금 자문형 서비스나 NH로보 연금 ETF(상장지수펀드) 자문형 서비스에 가입 및 자동이체(월 10만원 이상)를 신청한 선착순 1000명 고객을 대상으로 5만원 투자지원금을 지급한다.
NH로보 연금 자문형 서비스는 금융위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 베드를 통과한 NH투자증권의 자체 개발 로보어드바이저로 매달 주식/채권/대체투자(AI)형 자산에 분산된 자산배분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
아울러 나무 고객이 연금저축계좌에서 펀드를 매수할 경우 순매수 금액에 따라 최대 5만원 모바일상품권이 제공된다. 타사 이전과 추가 납입한 고객도 동일하게 적용되며, 선착순 1000명 고객에게 지급한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비대면 연금저축펀드 가입자수가 올해 9월말 기준 전년 동기 대비 약 2배 증가했고, 연금저축펀드 계좌에서 ETF거래 잔고가 8배가량 급증했다. ETF거래 비중에 30대, 40대가 각각 35%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20대의 거래 비중도 확대되며 3040세대의 뒤를 쫓고있다.
연금저축펀드 계좌 내 거래시 운영수익금에 대해 즉시 과세하지 않고 재투자를 함으로써 복리효과를 누릴 수 있고, 연금개시시점에 저율 과세되기 때문에 과세 이연에 따라 납입금 2배 이상의 복리효과를 누릴 수 있다.
NH투자증권 디지털 영업본부 김두헌 본부장은 "최근 젊은 세대들의 투자에 대한 높은 관심 속에 더 이상 연금저축에 고민없이 부담없이 관리 받고, 혜택도 받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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