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에너지의 현주소와 미래 한눈에'....'2020 그린뉴딜 엑스포' 막올렸다

기사등록 2020/10/28 10:49:25

30일까지 사흘간 동대문 DDP서 열려...정책 리더들 총출동

현대 넥쏘, 수입 전기차, 수소 드론 등 다양한 볼거리 제공

[서울=뉴시스] 김종민 기자 =  '2020 그린뉴딜 엑스포' 현대자동차그룹관. 넥쏘 절개차를 통해서는 넥쏘의 속살을 살펴볼 수 있다. 수소전기차의 에너지 생성 및 구동 흐름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jmkim@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종민 기자 = 친환경 에너지전환 정책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 '2020 그린뉴딜 엑스포'가 28일 개막했다.

국회수소경제포럼이 주최하고 머니투데이가 주관한 '2020 그린뉴딜 엑스포'는 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DDP)에서 이날부터 30일까지 열린다.

이번 행사는 국회·정부·지자체에서 그린뉴딜 정책을 이끄는 정책 리더들이 총출동해 3일간 진행된다. 친환경 에너지전환 정책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민간기업과 정부가 호흡을 맞추고 있는 그린뉴딜 관련 기술 및 정책, 비전 등에 대해 각 분야 최고 전문가들 이야기를 들어보고자 기획됐다.

[서울=뉴시스] 김종민 기자=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DDP)에서 28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2020 그린뉴딜 엑스포'에서는 현대 수소전기차 넥쏘뿐 아니라 벤츠, BMW, 쉐보레, 아우디, 르노 삼성 등 수입 전기차들도 전시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jmkim@newsis.com
행사 첫날인 28일 오후 열리는 개막총회에는 정세균 국무총리를 비롯해 조명래 환경부 장관 등 정부 인사와 주최 기관인 국회수소경제포럼의 전해철(더불어민주당)·이종배(국민의힘) 대표의원이 참석한다.

지자체의 녹색 정책 현황을 국민들에 설명하기 위해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와 우병렬 강원도 경제부지사가 특별강연에 나선다.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기조강연한다.
[서울=뉴시스] 김종민 기자 = '2020 그린뉴딜 엑스포' 제주자치도에서 전시중인 수소 드론. 국회수소경제포럼이 주최하고 머니투데이가 주관한 '2020 그린뉴딜 엑스포'는 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DDP)에서 이날부터 30일까지 열린다.  jmkim@newsis.com
둘째날부터는 총 4개 세션의 콘퍼런스가 진행된다. 테마는▲R&D-수소사회를 선점할 사업화 유망기술 ▲수소도시-깨끗하고 안전한 세계 최초 수소도시의 향후 발전방향 ▲투자-그린뉴딜에서 찾는 새로운 투자 기회 ▲표준화-재생에너지 연계 그린수소생산, 수소충전 등 글로벌 시장 및 표준화 동향 등이다.

콘퍼런스에는 각 분야 대표 연구기관과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국가기술표준원 등이 콘퍼런스를 통해 녹색 지식 향연을 주도한다. 유럽 내 최고 R&BD(사업화연계연구개발) 기관인 독일 프라운호퍼(Fraunhofer)는 화상으로 참여한다.

[서울=뉴시스]  김종민 기자 = '2020 그린뉴딜 엑스포' 한국가스공사 부스. 그린에너지가 적용된 미래 도시의 조형물. jmkim@newsis.com
30일 오전 열리는 투자 세션에선 ▲임상국 KB증권 수석연구위원 ▲김영환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 ▲김진우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 ▲김도현 삼성증권 수석연구위원 등 시장 전문가들이 나서 성장이 기대되는 요인들을 분석해 공유할 예정이다.

엑스포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출입인원을 행사장 별로 50인 미만으로 제한한다. DDP는 입구와 출구를 구분하고 관람객 입장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켜지도록 통제한다. 모든 참관객은 마스크 착용을 해야 하며 입장 시 1차 체온 측정 및 전자출입명부 작성(QR코드 인식)을 진행한다.

등록데스크에서는 입장 팔찌를 나눠져 미착용자의 입장을 제한하고 내부 이동 시에도 거리두기가 지켜질 수 있도록 했다.건물 내에서 행사장으로 입장할 때 열화상 카메라로 2차 체온 측정을 실시한다. 행사장 내에서는 취식과 물품 판매를 금지해 관람객 간 대면 접촉을 최소화한다. 콘퍼런스 행사장 좌석 사이 간격도 최소 1m 이상을 유지한다.의심 증상자가 발견되면 정해진 매뉴얼에 따라 즉시 귀가 및 보건소 자진신고를 안내하고 필요시 인근 선별 진료소로 응급 후송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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