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정오 음원 공개
[수원=뉴시스] 김종택 기자 = 대한적십자사가 28일 제9차 전국적십자봉사원대회를 열고 적십자봉사원을 위한 헌정곡 ‘세상은 기억하리라’를 공개한다. 가수 윤복희가 부른 노래다.
전국적십자봉사원대회는 5년마다 개최한다. 이번에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 본사와 전국 15개 지사에서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너에게 꽃이다’의 시인 강원석이 대한적십자사에 헌정한 시에 작곡팀 '알고보니혼수상태'(김경범·김지환)가 곡을 붙였다.
음원은 28일 낮 12시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선보인다. 음원 수익 중 일부는 대한적십자사의 인도주의 사업비로 사용된다.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의 홍보대사이기도 한 강원석 시인은 “올해 초 적십자사로부터 각종 재난현장에서 수고하는 자원봉사원들을 격려하는 노래를 제작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받았다. 평소 가치 있는 일에 뜻을 함께하던 김경범, 김지환 작곡가가 흔쾌히 재능기부해 좋은 곡이 탄생했다"며 “이 노래가 힘든 시기를 이겨낼 수 있는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가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신희영 대한적십자사 회장은 “올해는 대한적십자사가 독립신문을 통해 ‘적십자의 노래’를 발표한지 100주년을 맞는 해다. 일제강점기라는 암울한 시절에도 독립운동가들은 ‘상하고 누운 자는 적이라고 너의 따뜻한 손 아끼지 말아라’라는 인도주의 이념을 실천했다”며 “코로나19로 고통 받는 많은 사람들이 이 노래를 통해 힘을 얻길 바란다“고 밝혔다.
음원사이트 확인, 다운로드 방법은 대한적십자사 홈페이지(www.redcros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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