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연말까지 사망자 31만 명 넘을 것"
미 존스홉킨스대 CSSE 집계에서 미국 시간 25일0시(한국시간 오후1시) 기준으로 24시간 동안 8만3718명이 추가 확진되었다. 미국은 직전일인 23일 하루 동안 추가 확진 발생이 8만3757명에 달해 처음으로 8만 명 대에 들어서면서 최대치에 이르렀다.
CSSE 집계 미국 종전 최대치는 2차 정점 때인 7월16일의 7만7362명이었으며 8만 명 대에 들기 전 10월22일 하루 추가 규모는 7만7100명 대였다.
미국의 코로나 19 누적확진자는 25일 오후8시(한국시간) 현재 857만8100명으로 전세계 4273만8700명의 20%를 점하고 있다. 2위 인도와의 차이가 61만 명에서 최근 확산세로 71만 명으로 벌어졌다.
사망자는 22만4910명으로 전세계 115만1060명의 19.5%를 차지했다.
한편 실내 생활이 늘어나는 추운 날씨가 본격화하면서 확산세 심화가 우려되는 가운데 워싱턴대학의 보건계측평가연구원(IHME)는 미국의 코로나 19 총사망자가 내년 1월1일까지 31만80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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