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에서 츠베레프와 우승 다툼
슈와르츠만은 25일(한국시간) 독일 쾰른에서 열린 ATP 투어 베트1 헐크스 챔피언십(총상금 27만1345유로) 대회 단식 4강전에서 펠릭스 오제-알리아심(캐나다)을 2-1(6-4 5-7 6-4)로 이겼다.
이로써 슈와르츠만은 대회 결승에서 알렉산더 츠베레프(독일)와 우승을 다투게 됐다.
결승전은 한국시간으로 26일 오전 2시30분에 열린다.
츠베레프와의 상대 전적에선 슈와르츠만이 2승1패로 우위다. 지난해 US오픈 16강에서도 슈와르츠만이 3-1로 이겼다.
키 170cm의 작은 체구인 슈와르츠만은 니시오카 요시히토(일본)와 함께 ATP 투어 최단신 선수다.
이날 경기에선 193cm의 장신 오제-알리아심과 2시간31분 접전 끝에 승리를 따냈다.
슈와르츠만은 이달 초 프랑스오픈에서 4강까지 오르는 이변을 연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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