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 이어 3개주 돌며 유세 강행군
그는 미국 대선을 열흘 앞둔 이날 경합주인 노스캐롤라이나, 오하이오, 위스콘신 등 3곳을 잇따라 방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4일 유튜브 '도널드 트럼프' 채널로 중계된 위스콘신주 워키샤 유세 현장에서 "누군가가 암에 걸려 위독한 상태로 코로나19에 걸렸다면 여기(미국)서는 코로나에 걸렸다고 보고한다. 다른 나라에서는 그렇게 보고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렇게 보고하면) 의사들은 돈을 더 받고 병원들도 돈을 더 받는다"며 "인센티브 같은 것이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주장에 대해 구체적인 증거를 제시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만약 우리가 진단을 절반으로 줄이면 확진자도 절반으로 감소할 것"이라며 "우리는 해내야 한다. 우리 경제는 그 어는 때보다 위대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24일 자신의 거주지인 플로리다주에서 사전 투표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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