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째 20명대…서울 누적 감염자 5790명
24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0시보다 22명이 증가해 5790명으로 나타났다.
서울 지역 신규 확진자 규모는 이틀째 2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22일 20명, 23일 22명이다. 당일 확진자 수를 그 전날 검사건수로 나눈 확진율(양성률)은 0.7%로 22일(0.5%)보다 높았다. 평균은 0.7%다.
신규 확진자 22명의 감염경로는 구로구 가족 관련 5명(누적 7명), 강남·서초 지인모임 3명(누적 24명), 관악구 삼모스포렉스Ⅱ 수영장 2명(누적 10명)이다.
타 시·도 확진자 접촉자 1명(누적 256명), 감염경로 조사 중 4명(누적 992명), 이전 집단감염과 산발적 확진 사례로 구성된 기타는 7명(누적 3039명)이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영등포구 4명, 구로·강남구 각각 3명, 용산·동작구 각각 2명, 중랑·성북·마포·강서·관악·서초·송파구 각각 1명이다. 기타는 1명으로 집계됐다.
서울 확진자 5790명 가운데 366명은 격리 중이다. 5350명은 퇴원했다. 사망자는 74명이다.
전국적으로는 이날 0시 기준으로 2만577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날대비 77명이 늘어난 수치다. 이 가운데 457명은 사망했고 2만3834명은 퇴원했다. 1484명은 격리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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