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바르셀로나, 29일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대결
스페인 언론 AS, 마르카 등은 23일(한국시간) "호날두가 코로나19 재검사에서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바르셀로나(스페인)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2차전에 출전할 수 없다"고 전했다.
호날두는 지난 13일 포르투갈 대표팀에 소집됐다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소속팀 유벤투스(이탈리아)로 복귀해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재검사 결과에 따라 메시와 시즌 첫 대결이 이뤄질 수 있었다.
유벤투스와 바르셀로나는 오는 29일 UEFA 챔피언스리그 G조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호날두는 삭발까지 하며 출전에 강한 의욕을 보였으나 다음으로 미뤄졌다. 두 팀의 2차전은 12월9일 열릴 예정이다.
한편, 유벤투스와 바르셀로나는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차전에서 나란히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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