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말까지 고령자·의료종사자 등 접종"
에이자 장관은 22일(현지시간) 미국 CBS뉴스와의 인터뷰에서 "1월 말까지 모든 고령자, 의료 종사자, 응급 대응자들에게 충분한 백신을 갖출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3월 말과 4월 초까지 (백신이) 모든 미국에게 충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더힐 등 미 매체들에 따르면 에이자 장관은 전날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서 기자회견을 하면서 몇 주 또는 몇 달 안에 안전하고 효과적인 백신이 나올 거란 희망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올해 말까지 가장 취약한 사람들에게 접종할 수 있도록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백신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면 1월 말까지 모든 노인과 의료 종사자, 응급 대응자들에게 충분한 접종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4월 말까지 더 넓은 인구층에 백신이 제공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현재 모더나, 화이자, 아스트라제네카, 존슨앤드존슨 등의 제약업체들이 코로나19 백신 후보의 막바지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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