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SRC재활병원 32명 무더기 추가확진…누적 103명(종합2보)

기사등록 2020/10/21 19:26:30
[광주(경기)=뉴시스] 김종택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집단 발생한 경기 광주시 SRC 재활병원에서 18일 오후 관계자가 확진자 이송을 하기위해 방역복을 착용하고 있다. 2020.10.18. jtk@newsis.com
[광주(경기)=뉴시스]신정훈 기자 = 경기 광주시 초월읍 SRC재활병원 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닷새만에 100명을 넘어섰다.
 
21일 광주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2명(광주145~176번)이 무더기로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 중 29명(재활병원종사자,간병인, 접촉자)은 첫 환자가 발생한 지난 16일 2개동(21병동, 31병동)을 코호트(동일집단)격리한 뒤 벌인 1차 추적감사에서 확진 사실을 확인했다.

이날 오전에는 이 병원 확진자와 접촉한 광주시 거주자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강원도 홍천에서도 지난 16일 SRC재활병원에서 첫 확진판정을 받은 A(광주84번)씨의 가족 2명이 추가 확진됐다.

앞서 확진된 가족 3명을 포함해 가족 6명중 5명이 확진됐다.

이들 일가족은 아들 집을 방문한 A씨와 지난 8~11일 접촉한것으로 조사됐다.  

이로써 SRC재활병원 관련 확진자는 모두 103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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