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광주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2명(광주145~176번)이 무더기로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 중 29명(재활병원종사자,간병인, 접촉자)은 첫 환자가 발생한 지난 16일 2개동(21병동, 31병동)을 코호트(동일집단)격리한 뒤 벌인 1차 추적감사에서 확진 사실을 확인했다.
이날 오전에는 이 병원 확진자와 접촉한 광주시 거주자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강원도 홍천에서도 지난 16일 SRC재활병원에서 첫 확진판정을 받은 A(광주84번)씨의 가족 2명이 추가 확진됐다.
앞서 확진된 가족 3명을 포함해 가족 6명중 5명이 확진됐다.
이들 일가족은 아들 집을 방문한 A씨와 지난 8~11일 접촉한것으로 조사됐다.
이로써 SRC재활병원 관련 확진자는 모두 103명으로 늘어났다.
◎공감언론 뉴시스 gs5654@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