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면서 쓰레기를 줍는 일상 속 친환경 캠페인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해양환경공단(KOEM·이사장 박승기)은 해양환경 대학생 홍보대사 아라미 9기와 함께 대학교 캠퍼스 및 해수욕장 등 전국 8개 지역에서 '플로깅 챌린지'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플로깅(Plogging)이란 '줍다'라는 뜻을 가진 스웨덴어 'Plocka upp'과 영어 'jogging'의 합성어로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것을 말한다. 환경과 건강을 동시에 챙기는 스웨덴에서 시작된 친환경 운동이다.
공단은 지난갛 9월27일 뚝섬 한강공원을 시작으로 약 2주간 ▲여의도 한강공원 ▲안양 중앙공원 ▲부산 광안리 산책로▲해양대학교 및 부경대학교 대연캠퍼스 ▲흑석 한강공원 ▲대구 신천강변 등 8개 지역에서 대학생 홍보대사 및 일반인 참가자 37명과 함께 환경보전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이번 플로깅 챌린지에 참여한 아라미 9기 서원빈 학생은 "달리면서 쓰레기를 줍는 일상 속 친환경 캠페인에 직접 참여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해양환경 인식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환경보전 인식 개선이 이뤄지도록 솔선수범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공단은 플로깅 챌린지의 확산을 위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활동 홍보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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