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배우 이선균이 할리우드 영화 '크로스'에 출연하지 않는다.
16일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는 "이선균이 '크로스' 출연을 최종 고사했다"고 밝혔다.
이선균은 카리스마 넘치는 국경수비대장 기드온 역을 제안받았지만 다른 작품의 일정과 맞물려 논의 끝에 출연하지 않기로 결정을 내렸다.
영화 '크로스'는 가상의 다인종 미래 분단국가를 배경으로 가난한 나라와 부자 나라 사이의 사람들을 이야기를 그린다. 한국에서 100% 올 로케이션을 진행하며 호스트', '드론전쟁' 등을 연출한 앤드류 니콜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앞서 손예진이 출연을 확정했으며, '아바타'의 샘 워싱턴, '비포 선라이즈' 에단 호크 등도 함께한다.
크로스는 상반기 촬영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이르면 3월에 크랭크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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