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공익행사, 대학 콘텐츠 제작 참여
정창주 총장은 전날 회의실에서 12명의 키우미 학생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올해 11기 홍보대사 '키우미'에 지원한 학생은 80여 명으로 평균 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임기는 2020년 10월부터 1년이다.
다양한 공익행사 참여와 사회봉사, 대학 홍보 모델 겸 콘텐츠 제작, 입시 홍보·입학설명회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2010년 출범한 '키우미'는 10여년간 전국에 구미대를 알려왔다.
11기 기장을 맡은 이채은(언어치료과 1년·여) 학생은 "비대면(언택트) 시대를 맞아 온라인 홍보가 중요하다. 소셜미디어(SNS) 홍보 컨텐츠 제작과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홍보 방안을 찾아 대학을 전국에 알리는데 초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도수길 구미대 홍보과장은 "대학의 홍보대사는 단순한 학교행사 보조역할에 그치지 않고 학교의 온·오프라인 행사를 스스로 기획, 진행하는 능력을 갖춰야 한다"고 당부했다.
'키우미' 학생들에게는 1년간 장학금과 활동비가 지원된다.
유니폼 지급, 해외연수 지원 시 가산점 부여 등 다양한 혜택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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