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재처리 '실시간' 확인…근로복지공단, 모바일 서비스 개시

기사등록 2020/10/18 12:00:00

19일부터 모바일 검색 서비스 개시

인증서·앱 설치 없이 접수번호 확인

【서울=뉴시스】근로복지공단 전경. 2019.11.05 (사진=근로복지공단 제공)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근로복지공단은 오는 19일부터 접수 번호만으로 산재 처리 진행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모바일 검색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그간 산재 처리 상황 조회가 복잡하다는 지적을 반영한 조치다. 기존에는 고용·산재보험 토탈서비스(total.kcomwel.or.kr) 회원 가입 후 공인인증서로 접속해야 하는 등의 절차가 필요해 컴퓨터에 익숙치 않은 고령자·외국인들이 불편함을 겪는다는 의견이 많았다.

앞으로는 모바일 포털 검색창을 통해 근로복지공단 홈페이지(http://www.kcomwel.or.kr)에 접속 후 '나의 사건 검색(보상)'에서 접수번호를 입력하면 민원을 조회할 수 있다. 별도 애플리케이션(앱) 설치나 공인인증서 인증은 필요치 않다.

근로복지공단은 조회 가능한 민원서류 종류도 11종으로 늘렸다.

 요양급여신청서, 재요양신청서, 전원요양신청서, 추가상병신청서, 진료계획서, 휴업급여청구서, 요양비청구서, 장해급여청구서, 유족급여청구서, 상병보상연금청구서, 간병급여청구서 등이다.

또 기존에는 '서류 처리 중'으로 표기했던 처리 경과도 '의학 소견 의뢰', '현장 재해 조사' 등 14개 상황으로 구체화해 안내토록 했다.

강순희 이사장은 "모바일 서비스를 통해 업무처리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산재 처리의 신속성을 제고할 것"이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일상이 된 시대에 간편하게 산재를 신청하고 보상받도록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해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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