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에 따라 한전 경기본부는 전기버스를 충전하는 100kW 2채널 급속충전기 7기를 구축해 2026년 12월 말까지 6년간 충전서비스를 제공하고, 광주시는 128kWh 전기버스 15대를 도입한다.
한전은 정부의 그린뉴딜 ‘전기차 등 그린 모빌리티 보급’ 정책에 맞춰 전기버스 충전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하기로 하고 2025년까지 총 534기를 구축할 계획이다.
한전은 현재 광주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나주시에서 전기버스 충전서비스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7월 정부는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에서 2025년까지 버스·화물차를 포함한 전기자동차 113만대를 보급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한전 관계자는 “전기버스 충전서비스 전국확대를 통해 대중교통의 친환경차 도입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전기택시, 전기화물차 분야로 충전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저탄소·분산형 에너지 확산을 위한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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