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미 노동부는 일반 소비자 단계 전의 인플레이션인 생산자물가 지수(PPI)가 7월의 0.6%, 8월의 0.3%에 이어 9월에 이렇게 상승했다고 말했다. 7월의 상승폭은 2018년 말 이후 가장 컸다.
9월의 도매물가 상승폭은 전문가들의 예상을 넘은 수준인데 식품가의 1.2% 상승이 반영되었다. 식품값은 코로나 방역으로 식품처리 공장들이 휴업조치 된 5월 5.6%나 폭등한 뒤 다시 9월에 많이 올랐다.
12개월 누적 도매물가 상승률은 0.4%에 그쳤으나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누적치는 1.2%에 달했다.
한편 전날 소비자물가는 9월에 8월의 절반인 0.2% 상승한 것으로 발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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