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곡으로 느끼는 가을...수성아트피아 '바리톤 제상철 리사이틀'

기사등록 2020/10/11 15:41:41
바리톤 제상철

[대구=뉴시스] 이은혜 기자 = 대구 수성아트피아는 오는 13일 용지홀에서 '아티스트 인 대구' 시리즈 두 번째 공연으로 '바리톤 제상철 리사이틀-가을의 기도'를 개최한다.

바리톤 제상철은 영남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와 미국 필라델피아 템플대학교 대학원 오페라과를 졸업했다.

미국명예음악인협회 콩쿠르 등에서 입상했으며 2015년 대구국제오페라축제 '올해의 성악가 상'을 받기도 했다.

현재 후학을 양성하며 대경오페라단장과 리뎀션 코러스 상임지휘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공연은 사계절을 느낄 수 있는 한국가곡과 서정적인 독일가곡, 베르디의 오페라 아리아로 구성했다.

안정준 '가을의 기도', 김효근 '눈', 임긍수 '강 건너 봄이 오듯', 베토벤 '아델라이데', 슈만 '나의 장미' 등 계절을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노래가 무대를 채운다.

또 베르디 오페라 돈 카를로 중 '로드리고의 죽음'과 오페라 가면무도회 중 '그대는 내 명예를 더럽혔다' 등 명곡을 엄선, 중후한 바리톤 음색을 뽐낸다.

반주는 대구시립합창단 상임반주자이자 오페라 전문코치인 남자은이 맡았다.

정성희 수성아트피아 관장은 "아티스트 인 대구 시리즈를 통해 뛰어난 역량을 가진 예술인들을 소개하고 지역민을 위한 문화 인프라를 구축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아티스트 인 대구 시리즈는 지역을 거점으로 활동하는 우수 예술인의 공연을 기획해 코로나19로 침체한 예술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민들에게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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