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신규확진 23명…해외접촉 4명·깜깜이 4명·사망 1명

기사등록 2020/10/11 11:00:00

서울 지역 누적 감염자 5533명

[서울=뉴시스]이윤청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가 전날 대비 증가해 114명을 기록한 7일 서울 영등포구 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2020.10.07. radiohead@newsis.com
[서울=뉴시스] 윤슬기 기자 = 서울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3명이 발생했다.

11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0시보다 23명이 증가해 5533명으로 나타났다. 사망자는 1명이 추가 발생해 64명으로 늘었다.

서울 지역 신규 확진자 규모는 나흘째 2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7일 20명, 8일 22명, 9일 25명, 10일 23명 등이다.

당일 확진자 수를 그 전날 검사건수로 나눈 확진율(양성률)은 1.8%로 9일(1.0%)보다 높아졌다. 평균은 1.2%다.

해외접촉, 병원, 학교, 깜깜이 감염 등을 중심으로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 23명의 감염경로는 ▲해외접촉 4명 ▲도봉구 다나병원 1명 ▲마포구 서울디자인고등학교 1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자 2명 ▲감염경로 조사중 4명 등이다.

이전 집단감염과 산발적 확진 사례로 구성된 기타는 11명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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