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군사력은 누구도 넘보지 못할 만큼 발전"
"적대세력 위협에 자위적 전쟁 방지 수단 강화"
"누구 겨냥해서 전쟁 억제력을 키우는 것 아냐"
김 위원장은 이날 평양 김일성 광장에서 열린 노동당 창건 75주년 기념식에서 이 같이 밝혔다.
그는 "당의 사상으로 무장하고 복무하는 충실하고 강력한 국방군수계급을 가졌다"며 "우리 군사력은 누구도 넘보지 못할 만큼 발전하고 변했다. 그 어떤 군사적 위협도 통제할 수 있는 억제력을 갖췄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식 우리 요구대로 우리 시간표대로 발전 속도와 질과 양이 변해가고 있다"며 "지금 이 순간에도 부단히 갱신목표를 점령해가고 있다"고 했다.
김 위원장은 그러면서도 "나는 우리 군사력이 그 누구를 겨냥하게 되는 것을 절대 원치 않는다"며 "우리는 그 누구를 겨냥해서 전쟁 억제력을 키우는 것이 아님을 분명히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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