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교통통제 구간 운행 중인 시내버스
상황따라 우회노선 변경…노선확인 필요
시는 한글날 집회도 개천절때와 유사구간(광화문광장~세종대로사거리~시청) 통제를 고려했다. 서울 시내버스 57개 노선은 현장 상황에 따라 우회 운행할 예정이다.
대상노선은 03, 04, 100, 101, 103, 109, 143, 150, 151, 160, 162, 171, 172, 173, 260, 262, 270, 271A·B, 272, 273, 370, 401, 402, 406, 470, 501, 503, 506, 600, 601, 602, 606, 700, 702A·B, 704, 705, 707, 708, 710, 720, 721, 741, 1020, 1711, 7011, 7016, 7017, 7018, 7021, 7022, 7025, 7212, 8002, 9401, 9701, 9703, 9714이다.
시는 임시 우회 시행 즉시 정류소 BIT(버스 정류소 안내기) 안내와 버스 내부에 우회 안내문을 부착하고 우회 지점 이전에 운전원의 육성 안내를 통해 승객들의 혼란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시는 교통통제 종료 즉시 버스 노선을 신속히 정상 운행할 수 있도록 해 우회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노병춘 서울시 버스정책과장은 "한글날 등 연휴 기간 중 서울 도심 이동을 최대한 자제해야 한다"며 "집회 내용에 따라 임시 우회 노선이 유동적이다. 불가피한 이동시 토피스(TOPIS) 홈페이지(topis.seoul.go.kr), 120다산콜센터 등을 통해 확인 후 이동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kba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