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크레마, 단백질 소재로 생명윤리위 임상시험 최초 승인

기사등록 2020/10/08 17:40:26

 [서울=뉴시스] 이승주 기자 = ㈜네오크레마(311390)는 8일 계획 중인 유청단백가수분해물의 인체 적용시험이 중앙대 생명윤리위원회(IRB)에서 인체 임상시험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단백질 소재로 생명윤리위 승인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해당 인체 적용시험은 최근 의학계에서 주목받는 근감소증(Sacopenia)에 대한 예방 및 개선에 대한 임상시험이다. 근감소증이란 노화가 진행되면서 골격근량이 줄어들고 기능이 떨어지는 질병이다. 부족한 신체활동과 단백질 동화 호르몬의 변화, 만성질환, 염증 등이 원인으로 거론된다.

네오크레마 관계자는 "이번 임상시험에 적용되는 유청단백가수분해물은 유청단백을 효소 가수분해한 제품"이라며 "단백질 소재로는 국내 최초 생명윤리위원회 승인을 받았다. 임상시험으로 과학적인 기능성 입증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o47@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