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앤씨, 아크차단 기술 개발…4Q 시장진출 본격화

기사등록 2020/10/07 16:42:23

 [서울=뉴시스] 이승주 기자 = ㈜아이앤씨테크놀로지(052860)는 7일 전기화재 발생의 주요 원인으로 밝혀진 아크(Arc)차단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아이앤씨는 올해 4분기부터 자체 특허를 기반으로 개발한 아크차단기를 적용해 전기화재 예방시장에 본격 진출할 계획이다.

해당 아크차단기는 국제표준(2.5A)보다 낮은 2A이하 조건에서도 아크감지 능력을 보유한 것이 특징이다. 전력감지와 통신 및 모바일앱 기능도 가능하다. 기본형과 와이파이(Wi-Fi)탑재형, 경보음을 발생시킬 수 있는 버저(Buzzer) 탑재형도 있다.

지금까지 아트차단 기술은 이튼과 지멘스 등 글로벌 기업만 보유해왔다. 하지만 이번에 아이앤씨가 국내 순수 기술로 제품을 처음 개발하면서, 해당 기술을 적용한 국내차단기 업체가 국내시장은 물론 미국을 비롯 해외 시장 진출이 가능해졌다.

아이앤씨의 아크차단기 겸용 누전차단기는 올해 4분기부터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추진하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 사업'의 화재감지시설 및 노후전선교체사업 등에 공급될 예정이다.

1996년 11월 설립된 아이앤씨테크놀로지는 모바일 TV용 시스템온칩(SoC)와 와이파이 및 LTE 등 통신반도체를 전문으로 개발하는 팹리스 업체다. 지난 2007년 업계 최초로 지상파 DMB용 SoC를 개발했다. 2009년 10월6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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