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8시 기준 귀경길 정체 해소돼" 관측
부산→서울 4시간30분, 대전→서울 1시간30분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고속도로 전체 이용 차량을 355만대로 예상했다. 수도권을 기준으로는 32만대가 나가고 37만대가 들어올 것으로 관측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오후 6시께부터 일부 구간의 귀경길 정체도 해소되기 시작했다"며 "8시를 기준으로 귀경길 정체는 해소된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지난해보다 연휴가 하루 더 길었고, 코로나 영향으로 전체 교통량도 줄었다"며 "지난해보다 빨리 정체가 해소됐다"고 전했다.
오후 8시 기준 정체는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잠원나들목~반포나들목 1.38㎞, 서초나들목~수원신갈나들목 3.06㎞ 구간 등에서 나타나고 있다.
경인고속도로 부천나들목 인근 4.88㎞ 구간 등에서도 차량 이동이 더딘 편이다.
오후 9시 요금소 기준으로 승용차를 이용한 주요 도시간 예상 소요시간은 하행선 ▲서울~부산 4시간30분 ▲서울~대전 1시간30분 ▲서울~대구 3시간30분 ▲서울~강릉 2시간40분 ▲서울~광주 3시간20분 ▲서울~목포 3시간40분 ▲서울~울산 4시간10분 등이다.
상행선은 ▲부산~서울 4시간30분 ▲대전~서울 1시간30분 ▲대구~서울 3시간30분 ▲강릉~서울 2시간40분 ▲광주~서울 3시간20분 ▲목포~서울 3시간40분 ▲울산~서울 4시간10분 등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ryu@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