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천절 집회 대응 상황 점검·경찰관 격려
"일부 국민 때문에 전체 피해 입어선 안돼"
앞서 법원은 차량 대수를 최대 9대로 제한하고 각 차량에 1명만 탈 수 있도록 하는 등 9가지 조건을 전제로 차량을 이용한 '드라이브 스루' 집회를 허용했다.
정 총리는 이날 개천절 집회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집회 대비를 위해 근무하고 있는 경찰관들을 격려했다.
정 총리는 "대부분의 국민들께서 중대본의 추석 기간 고향방문 자제 요청에 협조를 잘해주고 계신 만큼 불법집회를 강행하는 일부 국민들 때문에 전체 국민들이 피해를 입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코로나19를 극복하지 못할 경우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이 심대한 타격을 받고, 국민들의 건강에도 중대한 위협이 된다"며 "경찰의 노력이 결코 헛되지 않다는 자부심을 가져달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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