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가로변 시내버스정류소 승차대 신설·교체

기사등록 2020/09/29 14:27:15
[서울=뉴시스] 서울 동작구 사육신공원에 설치된 시내버스 정류소 모습. (사진=동작구 제공) 2020.09.29.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10월까지 대중교통 편의증진과 안전을 위해 관내 시내버스정류소 5개소 승차대를 신설·교체한다고 29일 밝혔다.

현재 관내 가로변 시내버스정류소는 117개소로 승차대가 설치돼 있는 곳은 60개소다.

구는 지난달까지 시설물 사전점검과 주민의견 수렴을 거쳐 정류소승차대 3개소 신설과 2개소 교체를 최종 결정했다.

대상지는 ▲흑석동 한강현대아파트(신설) ▲대방역 1번출구 앞(신설) ▲상도3차삼성래미안후문(신설) ▲상도동 중앙하이츠빌 상도전통시장(교체) ▲상도초등학교 입구(교체) 등 5개소다.

새로 설치하는 승차대에는 ▲추위와 비바람을 피할 수 있는 가림막 ▲대기 의자 ▲각 버스별 노선도 ▲첫차·막차 시간표 등을 추가할 계획이다.

한대희 동작구 교통행정과장은 "시내버스 정류소 승차대 확충과 시설 개선으로 이용 주민의 편의를 증진시킬 것"이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서도 대중교통과 시설물에 대한 철저한 방역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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