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관내 가로변 시내버스정류소는 117개소로 승차대가 설치돼 있는 곳은 60개소다.
구는 지난달까지 시설물 사전점검과 주민의견 수렴을 거쳐 정류소승차대 3개소 신설과 2개소 교체를 최종 결정했다.
대상지는 ▲흑석동 한강현대아파트(신설) ▲대방역 1번출구 앞(신설) ▲상도3차삼성래미안후문(신설) ▲상도동 중앙하이츠빌 상도전통시장(교체) ▲상도초등학교 입구(교체) 등 5개소다.
새로 설치하는 승차대에는 ▲추위와 비바람을 피할 수 있는 가림막 ▲대기 의자 ▲각 버스별 노선도 ▲첫차·막차 시간표 등을 추가할 계획이다.
한대희 동작구 교통행정과장은 "시내버스 정류소 승차대 확충과 시설 개선으로 이용 주민의 편의를 증진시킬 것"이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서도 대중교통과 시설물에 대한 철저한 방역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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