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29일(한국시간) "탬파베이의 포스트시즌 로스터는 최지만 등 부상 선수들의 복귀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고 밝혔다.
최지만과 얀디 디아스, 호세 알바라는 부상에서 회복 중이다.
최지만은 지난 13일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에서 왼쪽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
최지만은 현재 타격, 수비 훈련을 하고 있지만, 100%의 컨디션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최지만이 지명타로만 나온다면 활용도가 떨어질 수밖에 없다.
탬파베이는 오는 30일 홈구장 트로피카나필드에서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와일드카드 1차전을 치른다.
최지만의 복귀 여부에 따라 10월1일 와일드카드 2차전에 선발투수로 나서는 류현진(33·토론토)과의 한국인 맞대결이 성사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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