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무주군에 따르면 2020 일자리대상은 전국 243개 자치단체가 2019년도에 추진한 일자리 창출과 일자리 인프라 구축 등을 평가해 시상하고 있다.
군은 고용서비스 강화와 청년 일자리 강화, 기업·소상공 활성화 지원, 취업 취약계층 실업구제 등의 성과로 주목받았다.
실제로 로컬잡센터를 운영하면서 572명의 취업창출을 이끌었다.
지난해의 경우 전년 대비 212% 상승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특히 전주고용복지센터 이동 출장상담소도 연계·운영해 고용 편의를 높였다.
그외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사업(행안부 공모)을 추진해 36명의 인건비와 창업(6억2000여만)을 지원하고 풀무원 다논(주)과 증설투자 협약을 체결해 220여억원의 투자금액 40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거뒀다.
이 같은 노력을 통해 지난해 무주군의 전체 고용률은 73.6%로 전년 대비 1.5% 상승했고, 청년고용률 44.1%(전년 대비 3.9%), 여성고용률 67.9%(전년 대비 2.3%)를 기록했다.
황인홍 군수는 "군의 고용지표는 전북 14개 시·군 중 두 번째로 높다"면서 "일자리가 최상의 복지이고 청년이 지역발전의 동력이라는 생각으로 일자리 마련과 창업지원, 관련교육 등을 지원하는데 보다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369369125@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