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부유물 수거해 형태, 폭, 크기 등 확인 작업 중"
28일 인천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인천 소청도 인근 해상에서 주황색 오탁방지막 플라스틱 부유물을 발견했으며 당초 해군이 발견한 구명조끼로 추정된 물체는 구명의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해경은 현재 해당 부유물을 수거해 형태, 폭, 크기 등 확인 작업을 벌이고 있다.
해경 관계자는 "수색 작전을 벌인 결과 오탁방지막 플라스틱 부유물로, 구명조끼는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면서 "현재 부유물을 수거해 형태, 폭, 크기 등은 확인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해군은 앞서 이날 오전 10시께 인천 소청도 인근 해상에서 주황색 구명조끼를 찾았다고 해군에 통보했다.
해경은 지난 24일부터 서해 소연평도 서측 해상에서 북한의 피격으로 사망한 해양수산부 서해어업지도관리단 소속 어업지도원 A(47)씨의 시신과 소지품 등을 찾기 위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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