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식]亞문화전당 하트하트오케스트라 온라인 공연 등

기사등록 2020/09/22 16:18:26
[광주=뉴시스] = 국립아시아문화전당 27일 오후 5시 하트하트오케스트라 온라인 공연. (사진=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제공).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발달장애인 전문음악인으로 구성된 하트하트오케스트라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사태로 힘들어하는 이웃을 위해 27일 오후 5시 예술극장1에서 온라인 무대를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무대는 하트-하트재단 홍보대사로 활약하고 있는 개그맨 김현숙의 사회와 안두현의 지휘로 펼쳐진다.

공연은 베토벤의 교향곡 제5번 운명 4악장을 비롯해 윌리엄 텔 서곡, 유명 뮤지컬과 영화 등에 사용된 노래와 삽입곡 등이 연주된다.

또 팝페라 그룹 '포르테 디 콰트로' 멤버 테너 김현수가 협연 무대를 펼친다.
 
 하트하트오케스트라는 취약계층 오케스트라를 대표하는 모델로서 지난 2006년 창단해 국내외에서 900여 차례 공연을 펼쳤다.

◇'빛고을 렉쳐콘서트' 김희정 상명대 교수 초청강연

광주문화재단 빛고을시민문화관은 24일 오후 7시30분 빛고을 렉쳐콘서트 여섯번째 순서로 김희정 상명대 교수의 '침묵의 소리, 침묵의 음악-역사 속에 가려진 음악 속의 여성'을 유튜브 상영한다.

이번 강연에서는 남성 중심의 음악사에서 가려지고 소외된 여성 음악가들에 대해 조명하고 신동으로 불린 모차르트의 누이와 위대한 작곡가 말러의 아내를 포함해 여성의 숙명을 감내해야 했던 음악 속 그녀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김희정 교수는 연세대학교 작곡과 학사, 미국 펜실베이니아 대학 석사 및 박사과정을 졸업했고 홍콩예술대, 독일 뮌스터대, 싱가포르 국립대, 태국 부라파대, 플로리다주립대 등 세계 다수의 대학에서 초청강연을 진행했다.

 ◇국립광주과학관 언택트 꾸러미 행사

국립광주과학관은 온가족이 유튜브를 보며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는 '한가위 언택트 꾸러미' 행사를 펼친다.

한가위 언택트 꾸러미는 양반탈, 나무팽이, 제기, 보름달 망원경 만들기 세트이며 선착순 100명을 사전 모집해 26일 과학관에서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배부한다.

따라하기 체험영상은 국립광주과학관 홈페이지 사이버 전시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주전남지방병무청 2021년도 현역병 입영 본인선택원 2차 접수

광주전남지방병무청은 25일 오후 2시부터 '2021년도 현역병 입영 본인선택원 2차 접수'를 시작한다.

내년에 현역병 입영을 희망하는 입영 대상자는 학업, 취업 등 일정에 맞춰 입영희망일자를 직접 선택할 수 있으며, 신청 즉시 입영부대도 알 수 있다.

신청은 병무청 누리집 또는 스마트폰 앱에 접속해 본인 인증 후 '현역병입영 본인선택원(다음년도)'메뉴에서 입영일자를 선택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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