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홍콩 증시, 글로벌 증시 약세에 속락 개장...H주 0.35%↓

기사등록 2020/09/22 11:37:30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2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유행 우려로 구미 증시가 하락한 여파로 속락 출발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11.02 포인트, 0.46% 밀려난 2만3839.67로 장을 열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9.04 포인트, 0.09% 떨어진 9631.38로 거래를 시작했다.

중국 동영상앱 틱톡의 미국사업 처분에 대한 불투명감이 다시 커진 것도 매도를 부르고 있다.

영국 대형은행 HSBC가 전날에 이어 3.2% 대폭 하락하고 있다. 중국 당국의 기업규제 블랙리스트에 들어갈 것이라는 관측과 자금세탁에 관여했다는 보도가 악재로 작용했다.

홍콩 부동산주 타이쿠도 3.8%, 마카오 카지노주 인허오락 3.6%, 진사중국 2.9%, 중국해양석유 2.4% 크게 내리고 있다.

위안화 하락에 중국 부동산주 역시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중국해외발전, 비구이위안, 중국헝다, 룽후집단, 스마오 집단, 화룬치지가 1.0~1.2% 저하하고 있다. 

반면 대형 기술주는 반등하고 있다. 스마트폰주 샤오미가 1.9%,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 1.4%,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와 징둥닷컴 1.2%와 1.4%, 광학부품주 순위광학 1.4% 뛰고 있다.

시가 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騰訊) HD는 0.2% 상승하고 있다.

중국 유제품주 멍뉴유업은 0.4%, 중국건설은행 0.4%, 홍콩교역소 0.2%, 중국 의약품주 야오밍 생물 1.3% 각각 오르고 있다.

항셍지수는 오전 10시33분(한국시간 11시33분) 시점에는 182.71 포인트, 0.76% 내려간 2만3767.98로 거래됐다.

H주 지수는 오전 10시34분 시점에 33.69 포인트, 0.35% 떨어진 9606.73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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