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제1회 공공디자인 국민아이디어 공모전

기사등록 2020/09/21 11:45:08
[서울=뉴시스]제1회 공공디자인 국민아이디어 공모전(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2020.09.2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다음달 26일부터 30일까지 '편리한 일상, 쾌적한 환경을 만드는 공공디자인'이라는 주제로 제1회 공공디자인 국민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공모전은 국민이 주도적으로 일상생활을 불편하게 만드는 요소를 찾고, 이를 공공디자인을 통해 해결하기 위해 기획됐다. '편리한 일상, 안전을 위한 디자인'과 '쾌적한 환경, 모두를 위한 디자인' 등 총 2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되며, 공공디자인에 관심이 있는 국민 누구나 전자우편(idea@kcdf.kr)으로 참여할 수 있다.

공공성과 창의성, 주제 적합성,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심사를 통해 우수 아이디어 12점을 선정하고 상금 총 2450만원을 수여할 계획이다.  대상 1점(1000만원), 최우수상 1점(500만원), 우수상 2점(각 200만원), 장려상 3점(각 100만원), 입선 5점(각 50만원) 등을 뽑을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에서 제안된 아이디어는 자료집으로 발간, 각 지자체 등의 현장에서 실제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대상 수상작에 대해서는 공공디자인 전문가 자문을 통해 현장에 시범적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누리집(kcd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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