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뉴시스] 이학권 기자 = 20일 오전 4시3분께 전북 고창군 고창읍의 한 한과 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한때 관내 소방력이 모두 투입되는 대응 1단계가 발령됐다가 2시간여 만에 큰 불길이 잡히면서 해제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25대와 소방인력 74명을 동원해 불길을 잡고 있다. 다행이 공장 내부에는 직원들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소방당국은 전했다.
소방당국은 공장 내부에 샌드위치 패널 등 가연성 소재가 많아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완진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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