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한국세라믹기술원은 17일 경남 진주 본원 로비에서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후원 및 기부 물품이 줄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사랑나눔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했다.
사랑나눔 캠페인은 지난 16일부터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가정에 여유 있는 쌀, 라면, 휴지, 칫솔 등 식재료와 생활용품을 출근길에 가져와 나눔바구니에 모아 진주푸드마켓·뱅크에 기부를 했다.
기부된 물품은 긴급구호·결식가정을 비롯해 소외된 지역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한국산업기술시험원에서 시작된 지역사랑을 위한 릴레이 기부행사로 다음 캠페인은 국방기술품질원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세라믹기술원은 사랑나눔 캠페인 이외에도 코로나19 극복 임직원 성금모금, 화훼농가 돕기 캠페인을 진행했고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한 55개 기업을 대상으로 임대료를 감면하는 등 코로나19 극복에 힘을 보태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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