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박물관 11월8일까지 온라인 전시
국립광주박물관은 '6인의 시선, 국립광주박물관 소장 명품 사진전'을 11월8일까지 온라인 공개한다고 15일 밝혔다.
작품은 국립광주박물관 누리집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티저 영상과 전시 해설 영상을 볼 수 있으며 사진작가들의 인터뷰 영상도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전시에는 구본창, 김광섭, 김수강, 오상조, 이재용, 조성연 6명의 사진작가가 참여했다.
이들은 국립광주박물관이 추천한 유물 30선 중 지난 5월 관람객 투표를 거쳐 최종 선정된 중흥산성 쌍사자석과 화순 대곡리 출토 팔주령 등 24점을 촬영했다.
또 백자와 분청사기, 금동 관모, 철제 갑옷 등이 사진작가 각자의 감성이 담겨 표현된다.
국립광주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그동안 진열장 안에서 관람객과 만났던 문화재들의 다채로움이 선명하게 드러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광주박물관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대응 2단계로 인해 휴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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