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 몬토요 토론토 감독은 12일 "로비 레이가 13일, 류현진이 14일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고 밝혔다.
류현진은 14일 오전 4시7분 미국 뉴욕주 버펄로의 살렌필드에서 열리는 경기에 출전한다.
지난 8일 뉴욕 양키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 류현진은 5이닝 6피안타(3피홈런) 5실점으로 무너졌다. 타선 덕에 패전은 면했지만, 올해 최악의 피칭을 기록했다.
류현진은 메츠를 상대로 명예회복에 나선다.
메츠는 메이저리그 최강 타선을 보유하고 있다. 올해 팀타율 0.279를 기록하고 있고, 66홈런을 터뜨렸다.
통산 8경기에 등판해 4승1패 평균자책점 1.20을 기록했다. 52개의 삼진을 잡는 동안 볼넷은 8개밖에 없었다. WHIP(이닝당 출루허용률) 역시 0.892에 불과하다.
그러나 메츠에서 경계해야할 타자는 많다.
마이클 콘포토는 메츠 타선에서 타격감이 가장 좋다. 0.343의 고타율에 9홈런 31타점을 기록했다.
도미닉 스미스(타율 0.331, 8홈런 36타점)와 제프 맥네일(타율 0.326, 4홈런 21타점) 역시 고감도 방망이를 자랑하고 있으며, 피트 알론소는 메츠 타자 중 가장 많은 11개의 홈런을 터뜨렸다.
토론토에 한경기, 한경기가 매우 중요하다. 토론토는 올해 16경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24승20패를 기록해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2위를 달리고 있다. 3위 뉴욕 양키스(24승21패)에 턱밑까지 추격을 허용했다.
올해 포스트시즌 진출 티켓은 지구 2위까지 확보할 수 있다. 지구 3위 이하 팀들 중에서 승률이 가장 높은 두 팀이 추가 티켓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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