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내 난민 7만여명으로 증가
취업희망자 고용에 정부가 나서
노동부는 이 사업이 난민들이 멕시코에서 취업을 하는 수를 3배로 늘리기 위해 시작된다며 " 난민 인구가 현지 본국인의 취업에 경쟁이 되지않는 여러 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멕시코의 난민 및 귀화 신청자 수는 2014년의 2137명에서 2019년에는 7만302명으로 폭증했다.
이에 따라 노동부는 난민 고용의 잇점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 캠페인과 함께 고용주들에게 취업희망자에게 어떤 서류를 요구해야하고 또 요구하지 말아야 하는지에 대한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예를 들어 고용주들은 난민들의 본국으로부터 발급받는 특정한 신분증명 서류를 요구해서는 안된다. 일부는 그런 증명서 없이 도망쳐 나온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멕시코 노동부는 또 난민 구직자들이 " 어떤 도전도 맞이할 준비가 되어있는 강하고 근면한 사람들"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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