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해양경찰서 관할 고성, 속초, 양양, 강릉 주문진항 등에는 1628척이 정박 중이고 동해해양경찰서 관할 삼척, 동해, 강릉 사천항 등에는 1243척이 피항해 결박된 상태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전날 오전 6시부터 태풍대책본부 대응 1단계를 유지하며 태풍 북상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김영모 동해해경청장은 "어선, 여객선, 항포구 공사작업선을 대상으로 태풍 내습 전 안전한 항포구에 대피해 단단히 고정시켜줄 것과 고위험선박 및 취약지역 사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사전에 점검과 대비에 더욱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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