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활성화지역은 생활권 단위의 생활환경 개선, 기초생활인프라 확충, 공동체 활성화, 지역 산업경제 재활성화 등을 목표로 하는 법정 도시재생사업이다.
시는 지난달 노후 저층주거지역을 대상으로 대상지 선정을 위한 자치구 공모·평가를 진행했다. 구는 도시재생 희망지사업을 진행 중인 독산2동이 현장실사, 발표평가 등 치열한 경합을 거쳐 최종 선정돼 향후 5년간 마중물 사업비 100억원을 서울시로부터 지원받게 됐다.
향후 정부에서 추진하는 도시재생뉴딜사업에 추가 선정되면 국·시비 150억원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게 돼 총 사업비는 250억원까지 확대될 수 있다.
주거지 재생지역으로 선정된 독산2동 1035번지 일대는 약 10만3000㎡ 면적의 독산초등학교 주변 노후저층주거지역이다.
주민커뮤니티 시설 등과 같은 생활간접자본(SOC)의 부족, 협소한 골목길로 인한 주차문제, 초등학교를 통학하는 보행자의 안전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다.
구는 사업대상지 내 현장 도시지원센터 설치, 총괄코디네이터 위촉 등 후속조치를 신속히 진행해 활성화계획 수립 등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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