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밴드 '언니네 이발관'의 원년멤버로 '줄리아 하트', '바비빌' 등으로 활동한 송라이터 정바비와 인디록밴드 '브로콜리너마저'와 '우쿨렐레 피크닉' 등에서 노래한 보컬 계피로 구성된 팀이다.
공감대를 끌어내는 정바비의 솔직한 노랫말과 소박하면서도 담담하게 노래하는 계피의 독창적인 음색으로 마니아층을 구축하고 있다.
2009년 디지털 싱글 '3월의 마른 모래'로 활동을 시작한 이래 '취미는 사랑' '가끔 미치도록 네가 안고 싶어질 때가 있어' '속아도 꿈결' 등의 히트곡을 냈다. 특히, 2010년 10월 발표한 1집 '가을방학'은 지금까지도 팔리는 스테디셀러다.
앨범 제목과 동명인 타이틀곡 '세상은 한 장의 손수건', '끝말잊기'를 포함해 앨범에는 총 12곡이 실렸다. 코로나19 시기에 편안하게 위로를 주는 곡들로 채웠다.
가을방학은 애초 9월 중 노들섬 라이브 하우스에서 앨범 발매 공연을 열 예정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10월 9일과 10일로 연기했다. 티켓 예매사이트 예스24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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