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게스트하우스 방문자 또 확진…동선 확인 중

기사등록 2020/08/29 18:43:47

서울 강동구 138번 환자 25일 ‘게하’ 저녁파티 참석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도 서귀포시 남원읍 소재 A게스트하우스 업주가 지난 27일 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28일 오전에는 직원 1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사진은 이날 오후 A게스트하우스 모습. 0jeoni@newsis.com
[제주=뉴시스] 강경태 기자 = 제주 서귀포시 게스트하우스와 관련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또 발생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4박5일간 제주를 여행한 A씨(강동구 138번)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A씨는 제주 체류 중 25일 숙박 차 서귀포시 남원읍 게스트하우스에 머물렀고, 25일 저녁파티에도 참석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 과정에서 게스트하우스 운영자인 제주 36번과 직원 37번과 접촉했다. 도는 추가적인 동선에서 감염경로를 확인하고 있다.

A씨는 제주 36번 확진자 판정 이후(27일 오후 9시50분 확진 판정)의 게스트하우스 내 접촉자로 분류돼 신원을 확인한 결과 27일 오후 2시55분 김포행 KE1286편을 이용해 출도, 서울 강동구에 머물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도 방역당국은 28일 오전 1시36분께 서울시 강동구보건소에 해당 사항을 전달했다.

A씨는 제주도의 자가격리 통보 이후 28일 오전 11시30분께 강동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 자가격리 중 오후 8시께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27일 두통과 발열 증상을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도 방역당국은 A씨와 관련해 25일부터 27일 출도까지 동선을 조사할 계획이다. 또 제주 체류기간 동안의 정확한 동선을 파악하기 위해 A씨의 진술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정확한 동선이 파악되는 대로 방역조치와 관련 정보를 추가 공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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