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시스] 배상현 기자 = 올 연말 개원 목표인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이 출범했다.
26일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에 따르면 생물자원의 조기 발굴을 통한 생물주권 확보와 도서·연안 생물자원의 활용지원 연구 등을 목적으로 2018년부터 건립이 추진됐다.
목포 고하동에 위치한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올해 12월말 개관을 목표로 어린이 체험관, 교육관, 섬 생물자원 전시관, 야외 전시시설 등을 설치하고 있으며, 향후 해설사와 모바일 기반 해설시설을 활용한 관람이 가능하다.
또 유아, 초·중등생, 가족 등을 대상으로 상설교육과 야외체험교육 및 생물자원활용 체험 등의 교육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9만4116㎡ 규모의 부지에 연구·수장동, 전시·교육동, 전시온실 등으로 구성된다.
오는 2028년까지 도서·연안을 대상으로 신종·미기록종 등 새로운 생물 2000종을 발굴할 계획이며, 동·식물 표본과 유전자원 등 350만점 이상의 수장이 가능한 수장고를 확보하고 있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최근 법인이 설립됐으며 초대 관장은 류태철 전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연구본부장이 취임했다.
류 관장은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출범으로 도서·연안 생물자원의 조사·발굴, 생물자원의 유용성 검증과 산업화 지원 연구를 통해 우리나라 도서·연안 생물자원 연구의 중심기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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