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외교부 전원 아닌 접촉자 기준 검사"
"민주노총도 마스크 미착용 곳곳에서 확인돼"
외교부 청사 2명, 민주노총 집회 참석 1명 확진
이 교회 변호인단은 24일 입장자료에서 "외교부의 경우 밀접접촉자 35명만 검사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변호인단은 "외교부 및 민주노총이 사랑제일교회나 문재인 탄핵 광화문집회 참가자들이었다면 모든 정규직, 비정규직, 퇴직직원들까지 명단을 모두 요구했을 것"이라며 "또 확진자 발생 시점으로부터 50일 전까지 한번이라도 방문했던 모든 방문자 리스트를 요구하고 전화해서 '즉시 검사하고 강제격리하지 않으면 벌금'이라고 협박하고, 경찰이 집에 오는 탄압을 했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명단을 다 받아서 전수검사를 상당부분 진행한 시점에서도 명단이 더 있을 것이라는 자의적 의심을 내세워 압수수색 하고, 외교부장관을 즉시 체포할 듯 협박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자신을 규탄하는 국민들과 교회 알기를 발바닥의 때처럼 보며, 마치 법위에 군림하는 권세인양 통제 불가의 정신나간 권력자는 반드시 막아야 할 것"이라며, "사랑제일교회는 한국 교회를 대신해 이와 같은 나찌 파시즘 공산당 정부는 절대 대한민국에 존재해선 안된다는 것을 목표로 끝까지 '문정부의 코로나 대국민 사기'의 진실을 규명해 갈 것"이라고 했다.
전날 낮 12시 기준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는 총 84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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