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도, 23일 코로나19 212명 증가…4일 연속 200명 넘어

기사등록 2020/08/23 17:02:36
[도쿄=신화/뉴시스]20일 일본 도쿄 시부야에서 마스크를 쓴 사람들이 건널목을 건너고 있다. 도쿄도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39건 발생해 닷새 만에 다시 300건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도쿄도는 "감염 확산이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며 여행, 모임, 회식 등을 자제할 것을 도민들에게 당부했다. 2020.08.21.
[서울=뉴시스]유세진 기자 = 일본 도쿄에서 23일 오후 3시 기준 212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추가로 감염됐다고 도쿄도가 밝혔다고 NHK 방송이 보도했다.

도쿄 4일 연속 하루 신규 감염이 200명을 넘었다.

도쿄도에 따르면 212명 중 20대와 30대는 합쳐 109명으로 약 51%를 차지하고 있으며, 40대와 50대는 합계 57명으로 약 27%이다.

이로써 도쿄도의 누적 감염자 수는 1만9333명으로 늘어났다.

도쿄의 중증 환자는 39명으로 하루 전보다 2명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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