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신규확진 128명…사랑제일교회 22명·깜깜이 감염 38명

기사등록 2020/08/22 11:00:00 최종수정 2020/08/22 11:39:10

5일째 세자릿수 확진자 발생…교회發 23명

광화문 집회 관련 8명…기타 감염자 39명↑

[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8.15 참가국민 비상대책위원회와 사랑제일교회 변호인단 등 관계자들이 21일 오전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했다. 사진은 사랑제일교회 전경. 2020.08.21.amin2@newsis.com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서울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8명이 발생했다.

22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0시보다 128명이 증가해 2749명으로 나타났다.

서울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 수는 5일 연속 세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 17일 132명, 18일 151명, 19일 135명, 20일 126명, 21일 128명이다.

신규 확진자 128명 가운데 교회발(發) 감염이 23명을 차지했다.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22명, 경기 용인시 우리제일교회 관련 1명, 여의도 순복음 교회 관련 9명이다.

경로 확인중 38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자 10명, 광화문 집회 관련 8명, 해외 접촉 관련 1명으로 나타났다. 이전 집단감염과 산발적 확진 사례로 구성된 기타는 3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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