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은, '홍콩살이' 근황 공개…"두 집 살림하는 여자"

기사등록 2020/08/18 10:05:44 최종수정 2020/08/18 11:26:56
[서울=뉴시스] 배우 오지은. (사진 = 오지은 인스타그램 캡처) 2020.08.1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이호길 인턴 기자 = 배우 오지은이 홍콩에서 보내고 있는 근황을 공개했다.

오지은은 지난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홍콩의 바닷가를 배경으로 촬영한 영상을 통해 "조깅하러 나왔는데 산책하고 있다"고 말했다. 영상 속 오지은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홍콩의 명소인 빅토리아 항을 걷고 있다.

그는 이날 "바다가 둘러있어 그래도 답답하지 않다"며 빅토리아 항을 찍은 사진을 게재했고, '새로운 시작', '새로운 둥지', '홍콩살이' 등에 해시태그를 달아 홍콩에서 생활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렸다.

이어 "파전 비슷한 맛을 찾아 삼만리"라며 오코노미야키와 치즈 감자볼의 영상을 올렸고, 과일팬케이크 사진을 업로드하는 등 먹거리도 소개했다.

앞서 그는 지난 14일에도 홍콩예술박물관에서 찍은 셀카를 올리며 "홍콩살이, 두 집 살림하는 여자 오지은"이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오지은은 최근 홍콩과 한국을 오가며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2017년에 외국계 금융회사에 재직 중인 4살 연상의 재미교포와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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