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여의도순복음교회 교인 확진자, 판정전 가족과 제주여행

기사등록 2020/08/16 14:29:40

아내와 자녀 등 2명은 음성 판정…확진자 부모도 감염

[서울=뉴시스]여의도순복음교회. (사진 = 여의도순복음교회 제공) 2020.06.24.photo@newsis.com
[김포=뉴시스] 정일형 기자 = 경기 김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여의도순복음교회 교인 30대가 확진 판정을 받기 전에 부모와 자녀 등 가족 3명과 함께 제주도 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파악됐다.

16일 김포시에 따르면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김포 마산동 한강센트럴블루힐아파트에 거주하는 A(30대)씨는 지난 10일 낮 12시25분 부모, 4살 자녀 등 가족 3명과 함께 김포공항에서 비행기를 타고 제주도로 2박3일 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조사됐다.

이후 12일 오후 4시30분 김포공항을 통해 자택으로 귀가하면서 아내와 접촉했다. A씨는 이후 발열 및 인후통 증상을 보여 14일 김포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검사를 통해 15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12일 이후 계속 자택에 머물렀던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A씨와 함께 제주도 여행을 갔던 A씨의 부모도 이날 확진 판정을 받고 충북대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A씨의 아내와 4살 자녀 등 2명은 현재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 격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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